이 책은 평범한 직장 여성이 피아니스트를 만나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데 끝내 표현하지 못한 여자의 감정과 후회가 자세하게 나타난다.
그를 만나면서 여자의 일상은 무너지고 사랑받고 상처받는 과정까지 다 나타낸 책이다.
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“진정한 사랑은 나를 잃지 않고 가능한 걸까?” 이다.
이 문장 하나에 수많은 감정들이 숨겨져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