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
디와이나눔장학재단 장학생 한○고등학교 3학년 김○○입니다.
4월에 받는 책으로 아몬드를 받았습니다.
전부터 읽어보고 싶었지만 경제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여유가 없어서 읽어보지 못했는데 덕분에 저의 도서 목록에 아몬드를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.
감사합니다.
시험이 3일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
읽고 싶어서 빠르게 후루룩 읽었습니다.
책이 몰입도 잘 되고
공감 가는
문장도 많았습니다. 또 내가
나를 돌아볼 수 있는
시간이었습니다. 나는
과연 윤재와 곤이,
도라와 같은
친구들을 이해하고 친구로 생각할 수 있었을까?라는 생각을 했습니다.
인상 깊었던 문장은 많았지만 이 세
문장이 제일
기억에 남았습니다.
p.64
'생일 축하해. 태어나줘서 고마워. 어딘지 식상한 표현이라고 생각했다. 하지만 그런
말을 해야
하는 날들이 있는 거다.'
p.80
'남들이 어떤
말이나 행동을 한다고 해서
꼭 정해진 대응을 할
필요도 없지
않을까.'
P.208
‘넌, 착해. 그리고 평범해. 근데 특별해. 그게 내가
널 이해하는 방식이야.’
이 문장들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고3이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원래 생각이 많은 성격 때문인지 요즘따라 생각과 고민이 더 깊어지고 많아졌는데 그 많은 생각과 고민들 중 몇 가지를 해결해 주는 문장들이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.